
[PEDIEN] 평창군의회 심현정 의원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포럼에 참여해 평창군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심 의원은 지난 15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수도권 인접 시대, 영서권 청년과 기업이 머무는 조건’을 주제로 한 권역별 정책포럼에서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수도권 접근성과 첨단산업 기반을 활용해 지역 인재 정착과 기업 성장을 촉진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토론에서 심 의원은 평창군의회가 단순한 감시 기능을 넘어 ‘정책 생산’의 주체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공유했다. △45개 지역소멸 대응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 △‘공모-평가-토론-의결-전달’로 이어지는 주민 참여형 정책 발굴 프로세스 구축 △소상공인의 가업 승계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 등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과 조례로 구현한 구체적인 사례들이 소개됐다.
특히 심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 정책이 거점 도시 위주로 추진되면서 인근 군 단위 지역의 인구 유출을 심화시키는 ‘빨대 효과’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연구기관이나 교육연수 시설과 같은 부대기관을 인근 군 단위 지역에 분산 배치하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프랑스의 성공적인 혁신 클러스터인 ‘소피아 앙티폴리스’ 사례를 소개하며, 평창이 가진 우수한 자연환경과 교통 인프라, 그리고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세계적인 산악형 연구도시 평창’이라는 담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심 의원은 지역 인재들이 평창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체계적인 연구 환경 조성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그는 평창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혁신적인 연구도시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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