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작은 온정이 만든 큰 힘’고향사랑기부 8억 2천 돌파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의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이 10월 14일 기준 8억 2천만 원을 넘어섰다. 이는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다.

모금된 기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진해군항제, 한산대첩축제와 같은 각종 지역 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기업 및 단체의 자발적인 동참도 이어졌으며, 다른 지자체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협약을 추진한 것도 성과를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통영을 응원해 준 기부 참여가 현장의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 문화가 조성되도록 힘쓰겠다”며 시민과 방문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통영시는 향후에도 모금 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계획을 갖고 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답례품의 구성 다양화와 품질 향상에 힘쓰고,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2027년까지 고향사랑기금 운용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 아동·노인·청소년 지원 등에 요긴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