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는 2027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지난 13일 개최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은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총 29건의 사업에 299억 7천만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이 최종 선정되었다.

시는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두 달간 시민 공모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총 55건의 사업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총액은 606억 9천만원에 달했다. 접수된 제안 중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공모사업은 45건으로, 예산 규모는 518억 9천만원에 이르렀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제안은 10건이었으며, 8억 8천만원의 예산이 요구되었다.

접수된 제안 사업들은 각 담당 부서의 면밀한 타당성 검토와 분과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예산 반영이 결정된 사업은 총 29건이다. 이 중 시민 대다수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시민공모사업은 21건으로, 242억 7천만원의 예산이 배정되었다. 또한, 읍면동 단위의 주민 생활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지역발전사업은 8건이 선정되었으며, 5억 7천만원의 예산이 확정되었다.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 사업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후 사천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확정된 사업 내용은 사천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될 계획이다.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연차적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