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꿈의 스튜디오 사천’ 시범교육 마무리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문화재단이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꿈의 스튜디오 사천’ 시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범교육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업실에서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고 창작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정운식 작가의 ‘입체로 만나는 미술’과 이가형 작가의 ‘사천지몽-사천에 나를 담다’라는 두 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지난 10월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작 활동에 돌입했다. 예술가들과 함께한 창작 활동은 10월 10일 결과 공유회를 통해 결실을 맺었다.

정운식 작가와 함께한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설화인 별주부전과 진주삼천포농악을 소재로 슈링클스 키링과 다채로운 입체 작품이 탄생했다.

이가형 작가와는 한국화의 전통적인 재료인 먹과 붓을 활용해 수묵화와 족자 작품을 완성하며 한국 미술의 멋을 경험했다.

특히 아이들은 지역 이야기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자신의 관심사 등 다양한 주제를 작품에 담아내며 개성과 풍부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결과 공유회에서는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창작 과정을 열정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보호자들은 교육 회차 확대, 더 많은 예술가와의 만남 등 향후 ‘꿈의 스튜디오’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사천문화재단은 이번 시범 운영의 성과와 참여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규 거점 운영으로의 전환을 면밀히 준비하고 있다.

정규 거점 운영이 확정되면, 정기적인 창작 활동과 함께 참여 작업실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천형 꿈의 스튜디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시범교육은 아동·청소년들이 예술가와 함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정규 거점으로 전환될 경우, 아이들이 예술가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서로의 창작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창작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꿈의 스튜디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시각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청소년이 실제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다양한 재료와 표현 방식을 탐색하며 자기만의 작품을 완성하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