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오랜 전통, ‘성황림 가을 성황제’가 오는 19일 열린다.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 소재 성황림 성황당에서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를 전승하고 보존하는 중요한 자리다.
성황제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전통 민속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평소에는 천연기념물 제175호로 지정된 ‘원성 성남리 성황림’의 생태 보전을 위해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지만, 성황제가 열리는 날에는 특별히 개방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아름다운 성황림의 현장을 직접 관람할 기회를 얻게 된다.
제례는 부정풀이, 수부제, 소지 올리기 등 전통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리 주민들은 자연유산과 전통 마을 제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성황제를 수백 년간 이어오며 지역의 민속문화를 굳건히 지켜왔다.
성황제 행사가 열리는 19일, 성황림 입장은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전통 제례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 문화를 향유할 수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