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6년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는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2026년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 유공’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가 2025년 시군 종합평가 결과와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기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것으로, 고양시는 경기도지사 표창 대상 9개 시군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양시는 그동안 건설공사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연중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해 왔다. 또한 해빙기, 폭염, 풍수해, 동절기 등 계절별 위험 요인에 대응하는 맞춤형 점검을 추진하며 현장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고양시는 공공 건설공사장 383개소 중 340개소, 민간 건설공사장 285개소 중 213개소 등 총 55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등 사고 예방에 힘썼다.

특히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자체 평가 기준인 ‘고양시 건설안전 신호등’을 마련했다. 이 제도는 현장의 안전 수준을 명확히 파악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더불어 전문성을 갖춘 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올해 상반기 관내 건설공사장 중 안전관리 우수 현장 4곳을 선정해 고양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는 건설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독려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도 확대했다. 고소 작업이 많은 공공 건설 현장과 축제 행사장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에어백 조끼를 무상 지원하는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추락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이는 고양시가 추진하는 안전 정책의 실효성을 보여주는 결과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건설 현장의 안전은 무엇보다 현장에서 위험 요인을 얼마나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개선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촘촘한 안전점검과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 안전기술 등 다양한 예방 정책을 추진해 시민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건설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고양시가 건설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