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폐회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의회가 10일간의 제32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총 14억 790만원이 삭감되는 등 주요 안건 처리가 이루어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예산 5백만원,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예산 6천5백만원, 도시교통위원회 소관 예산 13억 3790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은 전액 예비비에 증액하기로 수정 가결했으며, 2026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각 위원회별로도 다수의 안건이 처리됐다. 운영위원회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조례안 2건을 심사했으며, 기획행정위원회는 ‘남양주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문화복지위원회는 ‘남양주시가족센터 민간위탁동의안’ 등 8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교통위원회 역시 ‘도시관리계획결정 의견청취안’ 등 5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들의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정책 주문도 이어졌다. 김동훈 의원은 진접선 열차 운행 간격이 길고 혼잡도가 높아 시민들이 겪는 불편 해소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증편 연구용역 결과 및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의 내용 공개 △시민 의견 반영 실질적 증편 계획 마련 △진접선 증편과 별내선 연장을 아우르는 광역교통전략 추진 등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한근수 의원은 급증하는 초고령화 사회 속에서 심각해지는 화장장 시설 부족 문제와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 증가를 지적했다. 한 의원은 대기업 재단이나 공공이 운영하는 수준 높은 장례·추모시설 유치를 제안하며, 주민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장사시설 건립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제323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시정질문과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