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문화재단이 시민들의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0월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로비에서 '낭만 후원찻집'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예술 한 잔, 응원 한 스푼’을 주제로 차와 음악, 미술을 통해 지역 예술을 응원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2025년 평택 시민문화위원회 후원활성화 분과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2026 P-ACT PROJECT’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지난해 정책 제안으로 발굴된 아이디어가 올해 실제 사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전·현직 시민문화위원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행사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더했다.
행사장에는 시민문화위원들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쌍화차, 다방커피, 유자차 등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음료를 직접 준비해 따뜻한 찻집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지역 예술가 25명이 참여하여 6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작품을 감상하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며 지역 예술가들을 후원할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 박민서와 리스뮤직 대표 이용민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최신 기술이 접목된 기부 키오스크도 설치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공연과 전시를 즐기는 동시에 간편하게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문화예술 향유가 자연스럽게 지역 예술을 응원하는 나눔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후원활성화 분과에서 활동한 안형진 분과장과 청년분과에서 활동한 김현정 기획자, 그리고 전·현직 시민문화위원들이 힘을 합쳐 준비했다.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실제 행사로 구현하고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시민문화위원회의 활동을 실질적인 실행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현정 기획자는 “지난해 시민문화위원회 활동을 통해 나누었던 아이디어가 올해 실제 행사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정성껏 준비한 작은 찻집이 지역 예술가와 관객을 잇는 만남의 공간이 되고 일상 속 나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역시 “지역의 문화정책을 고민하던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이 구체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자발적인 후원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낭만 후원찻집' 행사는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전시 작품 구매와 현장 기부를 통해 지역 예술을 직접 응원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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