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천군이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온마을 통합돌봄' 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주민 돌봄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있다. 기존 184명이던 대상자가 852명으로 약 4.6배 늘어난 668명이 추가 선정됐다.
이는 단순히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읍·면을 중심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적극적인 행정 덕분이다.
특히 지난 9월 14일에는 13개 읍·면에 통합돌봄 전담 인력 30명을 배치 완료했다. 이들은 유선 상담과 가정 방문을 통해 주민의 돌봄 필요도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개인별 지원 계획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주민의 경우, 군 통합돌봄팀과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최적의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방문진료·방문간호·방문요양 등 의료·요양 서비스뿐만 아니라 식사·가사 지원, 방문목욕,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특화 서비스까지 폭넓게 제공된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서천군의 통합돌봄 신청 규모는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올해 3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천군의 통합돌봄 신청자는 인구 1만명당 144명으로, 전국 평균 18명의 약 8배에 달하는 수치다.
서천군은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힘쓰는 한편, 기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서비스 이용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필요에 따라 지원 내용을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이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통합돌봄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연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읍·면과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주민 곁에서 필요한 돌봄을 꼼꼼하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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