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먹고 건강한 하루 시작 서초구, 영양의 날 맞아 ‘청소년 아침식사 실천 캠페인’ 나서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가 지난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지역 내 3개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1647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침식사 실천 및 건강식생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는 청소년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침 결식률 감소를 위한 구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질병관리청의 '2025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 5일 이상 아침식사를 거르는 청소년의 비율은 남학생 41.9%, 여학생 45.3%에 달한다. 이는 청소년 10명 중 4명 이상이 하루의 시작을 든든하게 채우지 못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현실을 보여준다. 성장기 청소년에게 규칙적인 식사와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성장 발달에 필수적인 요소로, 아침 결식률 증가는 이러한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이에 서초구는 청소년들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평생 지속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세화고등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세화여자중학교 정문 앞에서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등교 시간대에 맞춰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구는 현수막과 배너, 피켓 등을 활용하여 아침식사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을 명확하게 전달했다. 더불어 관련 정보가 담긴 리플릿과 학생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바를 배부하며 아침 식사 실천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의 특별한 점은 학생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여 주도적으로 의미를 더했다는 것이다. 세화고등학교 학생 6명과 세화여자고등학교 학생 5명, 그리고 교직원들도 캠페인에 동참하며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건강한 식습관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이러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캠페인에 대한 교내의 관심과 참여율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소년기는 식습관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규칙적인 아침 식사와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건강한 식생활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