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성남시가 환경 보호와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ESG 협력 대상을 18개 기관·기업·단체로 확대한다. 시는 10월 15일 오후 3시 시청 5층 환경보건국장실에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와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원용 성남시 환경보건국장과 윤현식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은 2027년까지 1년간 유효하다.
협약에 따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는 성남시 관내 탄천에 위치한 태평·수진·수내 습지생태원에서 비오톱 제작, 밀원식물 식재, 생태계 교란종 제거 작업 등에 적극 협력한다. 또한, 갈마치 생태통로와 맹산 반딧불이 생태원 등에서는 야생동물 서식 모니터링, 반딧불이 탐사 체험, 생물 다양성 탐사 활동 등에도 참여하며 생태계 복원에 힘을 보탠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환경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관내 공공기관으로 협업 범위를 넓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ESG 가치를 시정 전반에 반영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약자로,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성남시는 이미 2024년 ‘ESG 활성화 및 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5년에는 ‘ESG 특별시 성남’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ESG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 확대는 이러한 성남시의 ESG 경영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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