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외식업계 활로 넓힌다 서초구-(주)르몽, ‘외식산업 및 AI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가 지역 외식산업의 혁신과 AI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서초구는 지난 14일 구청장실에서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 입주기업인 ㈜르몽과 ‘서초구 외식산업 및 AI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외식업계 경영 환경에 대응하여 지역 내 외식업주들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AI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AI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려는 서초구의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르몽의 이희용 대표이사, 김보형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르몽은 자체 개발한 AI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외식업주들에게 수준 높은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외식업 지원 사업에 르몽의 AI 프로그램을 적극 연계·활용하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양 기관은 오는 20일부터 개강하는 ‘제9기 서초구 외식업경영 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AI 프로그램 사용 기회를 제공하며 시범 운영에 나선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는 해당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외식업주들에게 제공될 AI 기반 프로그램은 △배달앱 리뷰에 AI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댓글몽’ △매장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는 ‘비즈몽’으로 구성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식업경영 아카데미와 연계된 AI 프로그램이 외식업주들의 한 단계 성장을 이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외식업주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고, AI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AI 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