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활성화추진반장 (도봉구 제공)



[PEDIEN] 서울 도봉구가 2027년 개관 예정인 케이팝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의 운영 계획과 주민 생활 영향에 대한 대책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0월 1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도봉구가 주최하고 사업 시행자인 서울아레나가 주관한 행사로, 동북권 문화 거점으로 조성될 서울아레나의 향후 운영 방향과 주민 생활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서울아레나 측은 본격 개관 시 국내외 케이팝 팬을 포함해 연간 6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창동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규모 공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복합 문화 콘텐츠를 사계절 내내 선보이며 도봉구가 글로벌 문화·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 핵심 거점 시설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구와 서울아레나는 대규모 인구 집객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주차, 소음, 안전 문제 등에 대한 분야별 대응 방안을 상세히 공유했다.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공연일 관람객 차량 진출입으로 인한 교통 혼잡 완화, 창동역 인근 환경 및 보행로 정비, 공연장 운영과 연계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 방안 마련 등에 대해 세심한 준비를 당부했다. 주민들은 낙후됐던 지역 이미지를 벗고 상권이 활기를 띨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세계적인 문화 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도봉구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도봉구와 (주)서울아레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성실히 검토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현재 매주 서울아레나 개관 대비 회의를 열어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 주요 현안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아레나 개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서울아레나 개관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