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인프라 확충 사업' 대상지를 꼼꼼히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2027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를 앞두고 사업의 필요성, 시설 확충 방향, 그리고 대상지의 현장 여건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안건의 핵심은 청소년수련원 내 편의시설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 취득 계획이다. 1996년 개원 이후, 수련원 내 샤워실과 탈의실이 썰매장과 떨어져 있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수련원 내 썰매장과 물놀이장 하부에 샤워실, 탈의실, 전망 카페, 커뮤니티 공간을 포함하는 3층 규모의 편의시설을 새로 건립할 계획을 세웠다.
위원회 위원들은 교육청소년과로부터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사업 대상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수련원이 시민과 청소년들의 활동 및 교류의 중요한 공간임을 강조하며,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한, 사업비가 연차별로 투입되는 만큼 재원 확보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설계 변경이나 물가 상승으로 인해 당초 사업비가 늘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신축될 전망 카페와 커뮤니티 공간은 준공 후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추가적인 재정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운영 방식과 유지관리비 등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신나연 위원장은 "청소년과 가족 단위 이용객의 편의를 높인다는 사업 목적을 충실히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비와 재원 확보의 적정성을 꼼꼼히 따질 것"이라며, "시설이 들어선 이후에도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 계획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번 현장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수련원 인프라 확충 사업과 관련된 공유재산 취득의 적정성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시설의 효율적인 활용과 합리적인 재정 운용 방안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