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문화재단이 지난 13일 경기도 광주시 무늬만뮤지엄에서 ‘2026년 디딤돌 문화예술학교’의 6회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11개 선정 단체의 대표, 기획자, 주강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교육 활동을 심도 있게 되돌아보고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도외 문화예술 공간에서 진행된 특강과 전시 관람을 연계하여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방식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교육 활동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마주했던 고민들을 강의 내용과 연결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얻었다.
김월식 무늬만뮤지엄 관장이 진행한 ‘교육이 예술이 될 때’라는 주제의 특강은 참여자들의 감각과 경험이 교육 과정에 어떻게 반영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정해진 계획을 실행하는 과정에서도 참여자의 반응과 표현에 따라 교육 방식이 유연하게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고 조정하는 교육자의 역할을 함께 고민했다.
이후 이어진 전시 관람에서는 김월식 관장의 상세한 해설과 함께 작품의 표현 방식과 공간 구성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특강에서 다룬 교육적 관점을 실제 예술 현장과 연결해 이해를 심화하는 과정이었다.
각 단체는 프로그램 실행 과정, 컨설팅 경험, 참여자 반응 등을 상세히 공유하며 운영상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나누었다. 참여 단체들은 서로의 사례를 통해 각자의 교육 방식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향후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질문을 동료와 함께 나누고 고민하는 경험은 단체가 성장하는 매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참여 단체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은 관점과 배움을 각자의 현장에 맞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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