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 조리과학과, 셰프N베이커리과로 새로운 도약 준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 조리과학과 3학년 김진서 학생이 재학 기간 중 무려 10개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조리과학과 역사상 최다 자격증 취득 신기록이다.

김진서 학생은 한식·양식·중식·일식조리기능사를 비롯해 제과·제빵기능사, 복어·떡제조기능사, 조주기능사, 그리고 과정평가형 한식조리산업기사까지, 취업과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수요가 높은 자격증들을 섭렵했다. 이러한 성과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체계적인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과 학생 본인의 꾸준한 노력, 그리고 맡은 역할에 대한 책임감이 결합된 결과다.

김진서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선배가 학교 생활을 통해 9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것을 보고 10개 취득에 도전하게 됐다"며, "열심히 노력한 결과 목표를 달성해 뿌듯하다. 앞으로 바리스타 자격증과 검정형 양식조리산업기사 자격증에도 도전해 계속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내년에 입학할 셰프N베이커리과 신입생들과 후배들이 제 기록을 넘어 더 좋은 성과를 내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이번 성과는 개인의 뛰어난 성취를 넘어, 전문적인 직업 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학교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김진서 학생은 앞으로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교에서 쌓은 전공 지식과 실무 역량을 산업 현장에 발휘할 예정이다.

어윤이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장은 "학생과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자격증 10개 취득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고 학교의 새로운 역사를 쓴 김진서 학생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가 다른 학생들에게도 좋은 동기 부여가 되어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공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고 산업 현장에서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는 조리·제빵·바리스타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부터 기존 조리과학과를 '셰프N베이커리과'로 학과 개편한다. 새롭게 출범하는 셰프N베이커리과는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전공 전문성과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과 취업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문 실습 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현장 실무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는 이번 김진서 학생의 자격증 최다 취득 성과를 발판 삼아 전문 직업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