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정 경기도의원, 미국 조지아주 하원의원단과 화성 소공인 현장 방문…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힘쓸 것”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오현정 의원이 지난 8일, 미국 조지아주 하원의원 대표단과 함께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을 찾아 지역 소공인들의 제조 현장과 지원 시스템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간 제조업 및 지역경제 분야의 교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한국의 소공인 지원 체계와 현장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협력 기반을 점검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홍수정 조지아주 하원의원을 비롯해 제임스 버쳇, 롭 레버렛, 스티븐 세인즈 하원의원과 박인순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미주지회 회장, 이상연 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조지아주 의원단은 공동기반시설에 구축된 제조·가공 장비와 공동 작업공간을 둘러보며, 소공인들이 시설을 공동 활용해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에 필요한 기술력을 높이는 과정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오현정 의원은 지역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소공인들이 오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국가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소공인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특히, 개별 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자금, 인증, 마케팅, 현지 유통망 확보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지역 간 협력과 공공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해소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 의원은 이번 방문이 일회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실제 판로 개척과 사업 기회 확대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소공인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지원사업과 예산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역의 기술과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생긴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기도 소공인들이 더 넓은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찾고 지역 제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와 조지아주 측 간의 업무협약 체결도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성지역 소공인들의 미국 시장 진출과 양 지역 간 경제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