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민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성료… 당진과 문화예술 교류 첫걸음 (영덕군 제공)



[PEDIEN]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월 9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영덕군민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With 당진시민오케스트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이 모여 2023년 창단된 영덕군민오케스트라는 올해로 4년째 활동하며 꾸준한 연습과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올해 세 번째 정기연주회는 특별히 당진문화재단의 당진시민오케스트라와 함께하며 지역 간 음악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두 지역의 아마추어 연주자들은 한 무대에 올라 음악으로 교감하며 기존 정기연주회보다 훨씬 풍성한 무대를 관객에게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이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서 지역 안에서의 활동을 넘어 다른 지역과 교류하고 관계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영덕문화관광재단과 당진문화재단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활동 및 공연예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예술인과 주민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전망이다.

특히 내년에는 영덕군민오케스트라가 당진을 방문해 당진시민오케스트라와 교류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는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역 간 문화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보여준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2023년에 시작한 영덕군민오케스트라가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열고 이제는 다른 지역 주민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만들 만큼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공연이 단순한 합동 연주를 넘어 영덕과 당진 주민들이 음악으로 만나고 두 지역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화예술의 관객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5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정동극장 공연 ‘광대’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공연 유통사업 선정작으로, 전통연희의 흥과 멋을 만날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영덕·울진군민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일 기준 3일 이내 영덕군 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는 타 지역 관람객도 50% 할인 혜택을 적용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