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다봄센터 2호점 조성을 위한 학부모 설문조사 실시 (밀양시 제공)



[PEDIEN] 경남 밀양시가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와 학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목표로 거점형 '밀양 다봄센터 2호점' 조성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현재 밀양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늘봄밀양 다봄' 센터는 밀양시와 밀양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맞춤형 초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전반적인 학령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내이동, 삼문동 등 주요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초등학생 돌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권역별 돌봄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2호점의 필요성, 적정 입지, 희망 운영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마련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 이용 중인 초등 돌봄 서비스 만족도 △다봄센터 2호점 조성 필요성 △선호하는 설치 장소 △희망 이용 시간대 및 개설 희망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밀양시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정보무늬를 스캔하여 모바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현장 수요를 반영한 공공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봄센터 2호점의 내실 있는 조성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밀양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권역별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다봄센터 2호점의 최적 입지를 선정하고,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초등 돌봄 서비스의 접근성과 질을 한층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