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양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웰컴 함양 반값 여행' 사업의 3차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3차 모집은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참가자는 11월 한 달간 함양군을 방문해 여행 경비의 최대 50%를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방문객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차 반값 여행에 총 782개 모임 1626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함양 지역에서 약 2억 4800만원을 소비했다. 특히 청년 유형 참가자는 158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지역 소비액은 환급 금액의 2.1배에 달해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3차 여행 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방문객은 모집 기간 내 전용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신청은 여행 시작 최소 2일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승인받은 참가자는 '함양 반값여행 정책발행용' 모바일 상품권을 준비해 함양군 내 가맹점에서 여행 경비를 결제하면 된다.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중 지정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하고, 2곳 이상에서 관광 소비를 해야 한다.
환급액은 개인의 경우 20만원 이상 소비 시 최대 10만원, 2인 이상 모임은 40만원 이상 소비 시 최대 20만원, 가족 단위는 100만원 이상 소비 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모든 유형에서 최소 10만원 이상을 소비해야 한다. 특히 청년 유형으로 신청하는 경우, 20만원 이상 소비하면 70%인 최대 14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여행을 마친 후에는 다음 날부터 10일 이내에 누리집을 통해 정산 신청을 해야 한다. 관광지 방문 인증과 소비 내역 심사를 거쳐 환급금은 모바일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2027년 4월 30일까지다.
다만, 함양군과 인접한 남원, 장수, 산청, 거창, 하동 지역 주민은 이번 사업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난 1차 반값 여행을 통해 많은 방문객이 함양을 찾고 지역 곳곳에서 소비가 이뤄지면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11월에도 많은 분이 함양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다양한 관광지를 즐기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비는 숙박업소, 음식점, 농·특산물 판매처 등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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