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임실 출신 향우들이 12년째 한결같이 고향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재부산 임실군 향우회가 지난 8일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축제 임실N치즈축제에서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향우회는 지난 2013년부터 고향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 나눔을 이어왔다. 이번 기탁금을 포함하면 누적 총 2천 1백만원에 달하는 금액이 애향장학회에 전달되었다.
오랜 세월 변함없이 이어지는 향우들의 따뜻한 마음은 지역 학생들에게 든든한 응원이 되고 있다. 고향을 떠나 생활하면서도 후배들의 성장과 지역의 미래를 걱정하는 깊은 애향심을 보여주는 귀감이 되고 있다.
서대수 재부산 임실군 향우회장은 “고향 임실의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해마다 잊지 않고 고향 후배들을 위해 귀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재부산 임실군 향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우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이 학생들에게는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실군도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기반을 더욱 촘촘히 다지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애향장학금 지급, 봉황인재학당 운영, 서울장학숙 운영, 지역으뜸 인재육성사업, 학력향상 프로그램과 진로진학 컨설팅 등 다양한 장학·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복지 확대에 힘쓰며 ‘사람이 머물고 행복이 자라는 임실’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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