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태양광 벽부등 설치로 어두운 골목길 밝힌다 (화순군 제공)



[PEDIEN] 어두운 골목길이 이제는 환한 빛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책임진다. 화순군이 범죄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해 온 ‘반딧불이 태양광 벽부등 설치 사업’을 통해 올해 총 200여 개의 태양광 벽부등 설치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화순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어두운 골목길과 주거지역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읍·면의 신청을 받아 설치가 시급한 5개 면 9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8일에는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회원 7명이 한천면 주암마을에서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벽부등 20여 개를 직접 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작은 불빛 하나가 어둠을 가로질러 가는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빛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앞서 9월에도 도암면과 도곡면에서는 신아행복나눔봉사단과 케이워터기술 영·섬유역본부가 참여하여 태양광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 봉사단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적극적으로 나섰다.

봉사자들은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한결 밝아진 골목길을 걸으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조영균 화순군 총무과장은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한 시간과 재능을 나눠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이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