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심원사, 가야산 천년 설화 담은 ‘산신대재’ 개최 (성주군 제공)



[PEDIEN] 경북 성주군 가야산에 위치한 심원사가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 '제14회 가야산 산신대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야 건국 설화의 중심인물인 정견모주를 기리는 동시에, 인근 마을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신대재 법요식을 시작으로, 떡메치기, 사찰음식 체험, 염주 만들기, 인경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가야산을 찾는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심원사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나눔 기금을 마련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국가지정 보물인 '길흉축월횡간 고려목판'을 소장하고 있는 심원사는 템플스테이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사찰은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 10회 이상 음악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에는 매년 100만원 상당의 지원을 13회에 걸쳐 꾸준히 이어왔다.

가야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열리는 이번 산신대재는 참가자들이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심원사는 가야산의 천년 설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