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하트온 심장재활 1:1 맞춤 코칭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보건소가 심장질환 환자의 성공적인 일상 복귀를 돕는 '하트온 심장재활교육 시범사업' 1기 수료생 3명을 배출했다. 지난 8일 열린 수료식에는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의 1:1 맞춤 코칭과 관계기관 간담회가 함께 진행되며 사업의 성공적인 첫 발을 알렸다.

'하트온' 프로그램은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으로 시술 또는 수술을 받은 주민들이 퇴원 후 '어느 정도까지 움직여도 되는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없이 일상생활로 복귀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심장재활은 이미 그 효과가 건강보험 적용으로 입증된 상태다. 하지만 이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많지 않아 환자들이 재활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상남도, 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여러 기관이 협력에 나섰다.

그 결과, 올해 사천시를 포함한 도내 4개 시·군 보건소에서 전국 최초로 심장재활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는 지역사회 기반의 심장재활 모델을 구축하려는 중요한 시도다.

부산대학교 재활의학과 교수는 "심장병 관리에서 규칙적인 운동은 약처럼 꼭 챙겨야 할 치료의 일부"라며 "보건소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8주를 무사히 마친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천시보건소장은 "심장질환을 겪은 분들에게는 퇴원 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가장 두렵고 막막할 수 있다"며 "사천시보건소가 그 길에서 함께 걷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환자들에 대한 지지와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은 향후 전국적인 심장재활 사업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