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 덕진구청사가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주차 환경 개선에 나섰다. 그동안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중 주차와 출차 지연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덕진구는 청사 지상주차장 65면을 민원인 중심으로 재배치하고, 관용차량 등 상시 주차 차량 60여 대를 인근 외부 주차장으로 이전시키는 파격적인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주차 환경 개선은 민선 9기 전주시가 추진하는 시민 중심 행정의 연장선상에 있다. 앞서 전주시청사 역시 관용차량과 직원 차량을 외부로 옮겨 민원인을 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한 바 있다. 덕진구는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청사 지상 주차장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구체적으로, 덕진구는 민원인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60여 대의 관용차량 등을 수용할 수 있는 외부 주차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사 지상 주차장 65면을 방문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또한, 주차 구획선을 새로 도색하여 민원인 주차 구역을 명확히 표시했으며, 차단기와 차량 번호 자동 인식 시스템을 도입하여 무단 및 장기 주차를 방지하고 차량 출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청사 내 주차 안내 표지와 유도 표지도 정비해 방문객이 변화된 주차장 이용 방법을 쉽게 인지하도록 했다.
새롭게 정비된 덕진구청사 주차장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민원인과 등록 차량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민원 차량은 기본 1시간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민원 처리가 길어질 경우 방문 부서나 안내 데스크에서 추가 등록을 통해 1시간 연장이 가능하다. 업무 시간 외인 평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와 주말 및 공휴일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덕진구는 앞으로 새롭게 마련된 주차 운영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 상황을 살필 계획이다. 차량 흐름, 시간대별 주차 수요, 시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운영 방식을 보완하고, 민원인 중심의 주차 환경 조성과 이용 편의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강세권 덕진구청장은 “청사를 찾는 시민들이 주차부터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민원인 중심으로 주차 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을 세심하게 살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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