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는 26일 오후 2시, 제천시가 경기장 인파사고 대비 실전 훈련에 나선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하반기 훈련 유형에 맞춰 제천족구장에서 족구대회 중 족구장 지붕이 붕괴되고 관중이 출구로 몰리면서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시청 청풍호실에서는 이상천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된다. 이곳에서는 13개 협업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동시에 제천족구장 현장에서는 부시장이 통합지원본부를 이끌며 인명구조, 응급의료 지원, 교통 통제, 피해자 가족 지원 등 실제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들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등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제천시족구협회, 지역자율방재단, 국민체험단까지 다방면의 참여자들이 함께한다. 훈련을 위해 훈련 당일 제천족구장 주변 세명로 일대의 교통 통제가 일부 구간에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사이렌 소리와 긴급 차량 이동이 있을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시 관계자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항상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신고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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