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 덕진구가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본격적인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이어지는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 동안, 구는 초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산림 보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덕진구는 지난 9월부터 산불 감시 및 진화 업무를 수행할 근로자 모집에 나섰다.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되는 필기시험과 체력 측정에는 총 96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68명의 산불예방 근로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임무 수행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이수한 뒤, 1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이들은 특히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초동 대응에 주력할 예정이다. 산림 면적 약 2132㏊에 달하는 덕진구의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다.
덕진구는 인력 확보와 더불어 산불 대응에 필수적인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을철 산불대책 상황실 운영에 앞서, 구 내 감시탑 9개소와 산불감시카메라 17대의 정상 작동 여부를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무전기와 등짐펌프를 포함한 총 34종의 산불 진화 장비에 대한 일제 정비를 통해 유사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친다.
더불어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하여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산불 예방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강세권 덕진구청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철은 산불 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다”며 “사전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모두가 인식하고 산불 예방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덕진구는 최근 2년간 단 1건의 산불 발생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해마다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에도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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