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시청 (춘천시 제공)



[PEDIEN]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이웃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시민 5명이 제44회 춘천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지난 12일 춘천시민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체육, 사회공헌, 농업발전, 장애복지, 산업경제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는 행복가정 부문의 수상자는 배출되지 않았다.

춘천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화합에 크게 기여한 시민들의 공로를 기리고 그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 역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을 위해 헌신해온 시민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문화체육 부문 박양순 씨 △사회공헌 부문 엄태욱 씨 △농업발전 부문 이종남 씨 △장애복지 부문 김상록 씨 △산업경제 부문 박종혁 씨이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인 박양순 씨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이수자로서 대통령상 수상 경력 등 뛰어난 국악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문화 계승과 국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사회공헌 부문 수상자 엄태욱 씨는 투신 기도자와 생명 위기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구조하고 보호했으며, 실종·미귀가자 조기 발견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발전 부문 수상자인 이종남 씨는 농업인단체협의회장과 쌀전업농회장을 역임하며 농정 협력 증진과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기여해왔다.

장애복지 부문 수상자 김상록 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8년간 꾸준히 헌혈을 실천했으며, 도시락 배달 봉사, 김장 나눔, 무료 급식 봉사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 박종혁 씨는 춘천닭갈비의 산업화와 해외 시장 개척을 선도했으며, 지역 내 생산 투자 확대, 농가와의 상생 협력, 고용 창출 및 수출 성장 견인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제44회 춘천시민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개최되는 ‘춘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시민들과 함께 수상자들의 빛나는 공로를 기리고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시민들이야말로 춘천을 움직이는 힘이자 우리 도시의 자랑”이라며 “이웃과 지역을 위해 애써온 시민들의 숭고한 노력이 널리 알려지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