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문정우 금산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과 83개 공약 실천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13일 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문 군수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 다시 올 금산’이라는 비전 아래 5대 군정전략과 10대 군정과제를 설정하고, 총사업비 1조 3803억원 규모의 공약 83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75건은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한다.
문 군수는 지난 100일간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9월 조직개편을 통해 허가과를 신설하는 등 군정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속에서 군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 활력을 되살리는 데 최우선 과제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확정된 83개 공약은 분야별로 세분화되었다.
‘활력있는 경제도시’를 위해서는 △친환경 알이-100 산업단지 조성 △금산사랑상품권 연 400억원 발행 △스무 살 첫걸음 지원금 지급 △스마트농업 육성 △‘2029 금산 국제 건강 기능성 소재 산업전’ 개최 등 23건이 추진된다.
‘살기좋은 정주도시’ 분야에서는 △신혼부부·청년·근로자 공공임대주택 1000호 건설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100원 스마트 마을택시 확대 △햇빛소득마을 조성 △공영주차장 8개소 조성 등 21건이 포함됐다.
‘다시찾는 관광도시’에는 △고려인삼 테마파크 조성 △다시 올 지방정원 조성 △월영산 출렁다리 관광벨트 구축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등 14건이 계획되었다.
‘희망있는 행복도시’ 분야는 △노인일자리 20% 확대 △어르신 통합돌봄 체계 구축 △365일 24시간 거점 지역아동센터 지정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 △해외어학연수 확대 등 20건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소통하는 청렴행정’ 분야에서는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 △국·도비 3000억원 확보 △군민 곁으로 찾아가는 현장행정 실현 △명예 읍·면장제 운영 등 5건의 공약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금산군은 4대 행정혁신 계획도 발표했다. 인사 분야에서는 정기 인사발령 예고제 및 희망보직제를 도입해 공정성을 높이고, 계약 분야에서는 내년 1월부터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해 특정 업체 쏠림을 방지한다. 재정 분야에서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가용 재원을 확보하고, 민원 분야에서는 허가과 신설로 원스톱 복합민원 처리 범위를 17종에서 27종으로 확대한다. 이러한 행정혁신은 부군수가 이끄는 행정혁신추진단이 분기별로 점검할 예정이다.
문 군수는 “지금까지 마련한 계획들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일할 기회 확대, 육아 부담 경감, 어르신 일상 지원 강화를 통해 군민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군민 14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도 함께 참여해 공약 확정 과정에 의견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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