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기획공연 월드뮤직그룹 ‘디에보’ 콘서트 개최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가 오는 10월 23일, 서로 다른 음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월드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디에보: 다르고 아름다운'을 주제로 한다.

'디에보'는 '다르고 아름다운'이라는 프랑스어에서 이름을 따온 월드뮤직 그룹이다. 이 팀은 재즈, 일렉트로닉, 국악, 아프리카 전통음악 등 각기 다른 음악적 요소를 결합하여 독창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럼, 건반, 베이스, 대금, 보컬, 퍼커션 등 다양한 악기 연주가 한데 어우러진다. 관객들은 동서양의 음악적 색채를 한 무대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한국 전통악기인 대금과 아프리카 전통 리듬, 그리고 재즈와 현대 음악 요소가 결합된 무대는 장르와 국경을 넘어 음악을 통한 문화적 소통과 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구름이 걷힐 때', '다르고 아름다운', '모놀로그', '비는 마음을 타고', '새벽날개', 'Song for Mama', '우리 소리로', 'La Vie', '둥그렇게 둥그렇게', '다이나비나이다' 등 총 10곡으로 구성된다. 친숙한 선율과 이국적인 리듬이 결합된 다채로운 레퍼토리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에보는 단순히 여러 장르를 결합하는 것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와 음악이 만나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과정 자체를 공연으로 풀어낸다. 국악의 선율 위에 아프리카 민속 음악의 울림과 서양 음악의 리듬을 더하며 음악을 통한 문화 간 소통의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드럼 오종대, 대금 박송이, 보컬 시나, 베이스 김성수, 건반 원영조, 퍼커션 아미두 발라니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서로 다른 음악적 배경과 개성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총 관람 시간은 약 70분이다. 관람료는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65세 이상, 우수 자원봉사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보호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4세 이하 관람객에게는 20% 할인율이 적용된다.

정동호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디에보' 공연은 다양한 음악이 만나 새로운 조화를 만들어내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익숙한 음악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와 리듬을 경험하고, 음악이 가진 소통과 공감의 의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