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함안군 칠원읍에서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나눔이 펼쳐졌다. 칠원읍어울림센터는 지난 10월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 나눔 호박죽과 누룽지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칠원읍어울림센터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식사를 거르기 쉬운 이웃들의 영양 보충과 더불어 따뜻한 돌봄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나눔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위해 칠원읍어울림센터 사업 주민위원회 회원들은 하루 전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신선한 호박을 고르고 재료를 손질하는 등 정성껏 나눔을 준비했다. 밤낮없이 이어진 사전 준비 작업은 이웃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이루어졌다.
행사 당일, 회원들이 직접 끓여낸 영양 만점 호박죽과 바삭한 누룽지 200꾸러미가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가구, 그리고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됐다. 단순한 음식을 넘어, 이웃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선물이었다.
음식을 전달하기 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한 회원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며 환절기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다.
윤병근 위원장은 "환절기를 맞아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소화하기 편하고 든든하게 드실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전날부터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온정이 넘치는 칠원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정미경 칠원읍장은 "전날부터 이어진 고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주민위원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건강한 칠원읍을 만드는 데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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