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금산군보건소가 지역 농업 현장에서 땀 흘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에 나선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제원면행정복지센터와 제원면보건지소에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오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검진 대상은 관내 농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다. 이는 이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내 결핵을 비롯한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검진은 흉부 엑스선 촬영을 기본으로 한다. 촬영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추가적인 객담검사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참여자 중 희망자는 별도 비용 4만원을 부담하면 마약검사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 마약검사는 결핵검진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선택 사항이다.
금산군보건소는 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농가 및 관계자들에게 검진 일정과 장소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근로자들이 검진 시간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관계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역 농업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보건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무료 결핵검진에 많은 계절근로자들이 참여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고용 농가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무료 결핵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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