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해시가 지역 밭마늘 재배 농가에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유용미생물 배양액을 직접 공급하며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는 과학영농종합단지 내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에서 생산한 배양액을 밭마늘 재배 농가 10곳에 공급한다. 이번 지원은 2026년 9월부터 시작해 2027년 상반기 마늘 수확기까지 이어진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총 4종이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농가 신청 방식에서 벗어나, 시가 직접 밭마늘 농가를 발굴해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는 고품질 마늘 생산을 촉진하고 농가에서 유용미생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10월 12일, 동해시는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마늘 생육 단계별 유용미생물 활용법과 살포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앞으로 수확기까지 지속적인 공급과 함께 현장 지도도 병행될 예정이다. 농가들은 작물 생육 상태와 토양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기록하게 된다.
동해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별 미생물 활용 결과와 재배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유용미생물의 적용 작물을 확대하고, 농가 지원 정책에 반영하여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정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가 유용미생물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먼저 찾아가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실질적인 영농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 관내 농업인과 축산 농가는 용기를 지참하고 배양시설을 방문하면 주 1회 최대 80L까지 유용미생물 배양액을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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