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골 봉화사, 개산 21주년 맞아 지역 어르신 위안잔치 열어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군 청암면에 자리한 봉화사가 개산 21주년을 기념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잔치를 개최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9일, 봉화사에서는 개산 21주년 기념 법회와 함께 위안잔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암면과 옥종면에 전달될 쌀 200포와 하동군장학재단에 기탁할 장학금 300만원이 전달됐다.

행사에는 김현수 하동군수를 비롯해 하동군의회 의장,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청암면 및 옥종면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웃사랑 물품 기탁식과 장학금 전달식으로 시작된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공양, 신도들의 재능기부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푸짐한 음식과 즐거운 공연을 통해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봉화사 원상 주지스님은 “지역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잔치와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해마다 어르신 공경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주지 스님과 이웃사랑 물품을 기탁해주신 봉화사 신도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지리산 중턱에 자리한 봉화사는 2017년부터 매년 꾸준히 쌀과 장학금을 기탁하며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 정신을 지역사회에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