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어르신 선수단이 경상남도 내 20개 시군이 참가한 경남실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실력과 열정을 선보이며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7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는 경상남도 주최,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 주관으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남실버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도내 어르신과 관계자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하동군 대표 선수단은 체육과 문화 전 부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오후에 진행된 '실버가요대회'에 참가한 하동군 대표 남성 3인조 '삼총사 팀'은 뛰어난 가창력과 환상적인 하모니,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어르신들의 당당하고 신명 나는 무대는 현장 관람객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집중력과 팀워크가 중요한 생활체육 '한궁대회' 단체전에서도 기쁜 소식이 이어졌다. 군부 대표로 나선 하동군 여성 단체팀은 침착하고 정교한 투척 실력을 바탕으로 한 발 한 발 점수를 쌓아 올렸다. 각 지회 대표팀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평소 경로당과 지회에서 꾸준한 연습을 통해 다져온 실력과 단합력이 빛을 발휘한 결과다.
이번 대회에서의 수상은 평소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과 꾸준한 생활체육을 통해 가꿔온 건강한 노년의 삶이 이뤄낸 결실로, 하동군민 모두에게 큰 기쁨과 활력을 선사하고 있다.
노영태 지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열정을 다해 연습하고 하동의 이름을 빛내주신 우리 어르신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당당하게 노년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체육·문화 여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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