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서·다·인’ 지곡분회, 사랑의 고구마 수확 (서산시 제공)



[PEDIEN] 서산시가족센터 소속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서·다·인' 지곡분회 회원들이 지난 10월 3일, 직접 가꾼 가족농장에서 고구마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행사는 회원 간 교류와 유대감을 증진하고, 수확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고구마 수확에는 지곡분회 회원들과 '서·다·인' 통합자조모임 임원진이 함께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한마음으로 고구마를 캐고 정리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분회와 통합자조모임 간의 교류와 협력이 한층 강화되었다.

특히 이번 수확은 단순한 결실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3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조모임 회원들이 직접 일군 농작물을 이웃과 나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회원들이 함께 땀 흘려 가꾼 농작물을 수확하고 그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참여하고 나눌 수 있는 자조모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다·인' 통합자조모임은 다문화가족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과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분회별 자조모임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