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민간위탁기관 선정 (김제시 제공)



[PEDIEN] 김제시가 연중무휴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운영할 민간 위탁기관으로 해바라기사회적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민간위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신청 기관들의 사업 운영 계획, 전문성, 인력 운영, 안전 관리 및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해바라기사회적협동조합은 이달부터 2029년 9월까지 총 3년간 센터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이를 위해 총 10억 5천만원의 위탁 운영비가 투입되며, 이 중 7억원은 고향사랑기금으로, 3억 5천만원은 시비로 편성된다.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시비 등 총 3억 5천만원을 투입해 성산지구 도시재생 어울림 플랫폼 1층에 조성된다. 연면적 206.86㎡ 규모의 센터는 영아존, 유아존, 키즈존, 수면실, 교육실 등 아동의 연령과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돌봄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센터 구축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활용되어 돌봄 인프라를 강화했으며, 고향사랑기금은 센터 운영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는 시설 조성부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촘촘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 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야근이나 출장,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질병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생후 6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시간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선정된 수탁기관과 10월 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후 종사자 채용과 이용 아동 모집 등 개소 준비를 거쳐 센터 운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숙영 교육가족과장은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김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