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단행되는 조직개편을 통해 경제국을 ‘창업경제국’으로, 기업지원과를 ‘창업경제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역 내 창업 및 벤처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조직개편은 구미시의 핵심인 제조업과 산업단지 중심의 기존 기업지원 기능을 한층 고도화하는 동시에,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부터 성장 지원까지 정책 범위를 획기적으로 넓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구미시는 기업이 성장하는 각 단계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초기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기존 중소기업의 육성과 경영 안정을 위한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 기능은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동시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적극적으로 확대한다.

특히 ‘창업경제국’과 ‘창업경제과’라는 새 이름 아래, 창업을 구미 경제의 새로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설정하고 기존 기업과 창업기업이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구미시의 강력한 제조업 기반에 창업·벤처 생태계의 혁신성을 더해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을 한층 다변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창업 초기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지원부터 성장 단계에서의 시장 진입, 판로 확대, 투자 유치 연계까지, 창업기업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창업-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정부의 ‘창업도시’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여 구미를 경북을 대표하는 기술 창업의 제조·실증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했다. 반도체, 방산, AI, 로봇 등 구미의 미래 신산업과 연계한 유망 기술 창업 분야를 집중 발굴하고, 체계적인 보육 인프라와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하는 기업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앵커기업과 중소·창업기업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도 강화된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대·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창업기업의 신기술·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연결하고, 공동 기술개발, 실증, 사업화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 기회를 마련한다.

이러한 협력은 기존 제조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기존 산업과 창업기업이 서로의 성장 발판이 되는 건강한 지역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경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끊임없이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미가 가진 강력한 제조 인프라에 창업기업의 유연성과 혁신성을 결합하여 구미 경제의 성장 기반을 더욱 넓히고, 청년과 기술 창업가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성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