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분성산 생태숲서 ‘숲이 오래, 가을 생태숲 한마당’ 개최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일원에서 '숲이 오래, 가을 생태숲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을을 맞아 분성산 생태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숲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생태계의 소중함과 산림교육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체험, 놀이, 치유를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여 생태숲 이용을 활성화하고 산림복지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행사 기간 내내 생태체험관 주변에서는 '숲놀이 사진전'이 열린다. 이 사진전에는 올해 유아숲반과 가족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활동 모습이 전시된다.

체험관 옆 부스에서는 두 가지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나무 도토리 팽이 꾸미기' 체험에서는 친환경 목재 팽이를 직접 색칠하고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가을 숲 손거울 만들기' 체험에서는 생태숲 도안을 색칠하여 자신만의 손거울을 제작한다. 만들기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현장 등록 후 참여 가능하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체험관 옆 잔디밭에는 '자율형 생태놀이 존'이 상시 운영된다. 방문객은 안내문을 참고하여 '다람쥐 먹이 퐁당' , '높이 높이 쌓아라' , '숲 볼링' , '자연물 관찰' 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주말인 17일과 18일에는 숲해설가와 함께 생태숲을 둘러보며 생태 이야기를 듣는 '생태숲 안내 해설' 프로그램이 하루 4회, 회당 30분간 진행된다. 솔밭 해먹장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해먹 숲 멍~'이 운영된다. 해먹에 누워 명상하며 가을 숲의 소리를 듣고, 따뜻한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차담 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30분 간격으로 하루 4회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생태체험관 옆 부스에서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비가 오는 날씨에는 일부 프로그램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김해시 강성식 산림과장은 “분성산 생태숲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교육과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