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속초시 영랑동 장천마을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소각행위 근절 노력과 산불 예방 활동을 인정받아 산림청으로부터 ‘2026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속초시는 지난 10월 12일, 장천마을 마을회관에서 우수마을 선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김명길 속초시의회 의장, 시의원, 그리고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는 우수마을 현판을 마을회관에 부착하는 한편, 주민들의 산불 예방 실천을 격려하기 위한 포상금으로 강원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농촌 지역에서 오랜 관행처럼 이어져 온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 부산물 등의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된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장천마을은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소각행위 근절과 산불 예방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우수마을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민들이 함께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한편, 속초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봄철 산불 발생 ‘0건’을 달성하는 눈부신 성과를 기록하며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현장에서 산불 예방 활동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이끈 박성열 산불전문진화대장 역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시와 현장 인력의 산불 예방 노력이 다방면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는 이번 우수마을 현판식을 계기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산불 예방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이러한 긍정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마을 단위의 자발적인 소각 근절 실천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한편,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한 예방 홍보와 감시 활동을 한층 강화하여 시민 모두와 함께 산불 없는 속초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우수마을 선정은 주민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와 헌신적인 실천이 만들어 낸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불로부터 더욱 안전한 속초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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