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시청



[PEDIEN]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에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가 열렸다. 속초시 청호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월 13일, '엄마의 손맛'이라는 이름으로 밑반찬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35가구에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이 전달되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청호동주민센터에 모여 직접 밑반찬을 준비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회원들은 소불고기, 배추겉절이, 명태조림, 나물무침 등 총 4가지의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준비된 반찬은 이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되었으며, 회원들은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일 식사를 스스로 챙기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옥춘 청호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어르신들께 맛있게 전달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처럼 새마을부녀회의 활동은 지역 사회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시 이웃들의 식생활 지원과 안부 확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협의체는 월 2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찬 나눔찬 밑반찬 지원' 사업과 주 1회 요구르트를 지원하는 '안녕365건강플러스' 사업을 운영하며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윤종원 청호동장은 "평소 이웃의 식생활 지원에 힘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