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신규공직자 85명, 행정 배우고 지역 현장 직접 찾았다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군 신규임용 공직자 85명이 행정 실무를 익히고 영암의 산업·문화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교육에 참여했다.

영암군은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삼호읍 호텔현대 바이라한과 군내 일원에서 ‘2026년 신규임용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영암에서 시작하는 이상적인 공직생활’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고 맡은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첫날에는 공직 생활에 필수적인 예산·회계 실무와 온나라시스템 사용법, 복무 제도, 복리후생 등 실무 지식 습득에 집중했다. 또한 우승희 영암군수의 특강과 노사관계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신규 공직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선배와 함께하는 공직 첫걸음’ 프로그램에서는 팀장급 선배 공직자들이 신규 공직자들과 만나 업무 이해와 실질적인 상황 대처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신규 공직자들은 선배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를 자신의 언어로 재해석하고,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영암군의 산업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 탐방이 이어졌다. 교육 참가자들은 F1경기장과 HD현대삼호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 산업 현장을 둘러보았다. 더불어 조훈현바둑기념관, 트로트가요센터, 왕인박사유적지, 하정웅미술관, 도기박물관 등 영암의 문화·관광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직자들에게 “공직에 처음 들어섰을 때의 신선한 시각을 잃지 말고, 모르는 것은 선배들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함께 답을 찾아가는 자세를 견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에게는 여러 업무 중 하나일지라도 군민에게는 삶과 직결된 중요한 일일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며 “군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깊이 고민하는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