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전통시장 상품전시회 포스터



[PEDIEN] 경상남도 전통시장의 다채로운 매력과 우수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6년 경상남도 전통시장 상품전시회’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도내 전통시장의 상품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특히 합천황토한우축제와 함께 열려 지역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시장 상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합천왕후시장을 포함한 도내 12개 전통시장이 참여하여 총 4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각 시장은 제철 농산물, 견과류, 천연염색 소품, 지역 특산물 등 시장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경남 전통시장의 숨은 보석 같은 상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다회용 장바구니 만들기, 젤 파스 만들기, 추억의 전통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에 참여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행사장 내 정책홍보관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전통시장 및 상인 지원 정책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는 상인과 방문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알리고 수혜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상인, 도민, 관람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시회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이랑고고장구 합천지부의 신명나는 장구 공연이 펼쳐지며, 축사와 테이프 커팅을 통해 전시회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린다.

김인수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전통시장에는 지역의 고유한 색깔과 상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훌륭한 상품들이 가득하다”며, “이번 전시회가 도민과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이를 실제 소비로 이어지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함양군 상림공원에서 개최된 제5회 전시회에는 이틀간 2,5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도내 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경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