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횡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6년 햇빛소득마을 2차 공모'에서 횡성읍 학곡1리, 갑천면 삼거리, 갑천면 매일2리 3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횡성군은 1차 공모에서 선정된 우천면 용둔리, 하대리를 포함해 총 5개 마을이 햇빛소득마을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하여 마을 내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마을 공동체와 주민들이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공모에는 전국에서 608개 마을이 신청하여 436개 마을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강원도에서는 42개 마을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3개 마을은 모두 '조건부 선정'으로 분류됐다. 이는 전국 선정 마을 436곳 중 413곳이 조건부로 선정된 것과 같이, 대부분의 마을이 일부 보완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횡성군 선정 마을의 경우, 계통 여건상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햇빛소득마을용 ESS 구축 사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조건이 부여되었다. ESS 지원 사업의 세부 사항은 향후 정부 지원 사업이 확정되는 대로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함께 공모에 참여했던 서원면 옥계2리는 사업 부지에 포함된 학교용지 사용 불가 사유로 '차기 신청 권고'를 받았다. 횡성군은 서류 접수 이후 횡성교육지원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여 해당 부지의 임대 협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옥계2리는 마을과 협의를 거쳐 3차 공모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2026년 햇빛소득마을 3차 공모는 9월 17일부터 10월 3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10월 23일까지 횡성군에 신청해야 한다. 이번 3차 공모는 그동안 사업에 참여하지 못했던 마을과 이전 공모에서 차기 신청 권고를 받은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결과는 1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한성현 횡성군 투자유치과장은 "조건부로 선정된 마을들이 ESS 지원 등 남은 조건을 신속하게 해결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3차 공모에도 더 많은 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지 협의와 서류 준비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횡성문화원 역시 제22회 횡성한우축제 기간 중인 10월 9일 오전 11시, 축제장 주무대에서 2026년 전통 혼례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특히 신랑 김성수 씨와 신부 전경자 씨의 결혼 60년을 기념하는 회혼례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우아한 국악 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횡성문화원은 이 공연을 통해 횡성관광 500만 시대를 향한 횡성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음악의 장을 마련하고, 다채롭고 신명 나는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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