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아직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총 202억여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총 7,043대를 대상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환경 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정부 방침에 따라 올해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올해 9월 말까지 집계된 지원 현황을 보면, 조기폐차 4,234대, 차량 전동화 개조 57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61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207대 등 총 4,559대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는 전체 목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지만, 아직 지원받지 못한 차량도 상당수 남아있는 상황이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와 4등급 경유차, 그리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노후 건설기계다. 지원 요건으로는 차량 소유 기간, 등록 지역, 정상 가동 여부 등이 포함된다. 지원금은 차량 종류와 중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5등급 차량의 경우 3.5톤 미만은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4등급 경유차는 각각 최대 800만원과 7,800만원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
노후 건설기계의 저공해 전환 사업도 병행된다. 지게차와 굴착기의 노후 엔진을 저공해 엔진으로 교체하거나 전기 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 그리고 전기 굴착기 및 지게차 보급 등을 통해 건설기계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여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
지원 신청 기간과 잔여 사업량은 각 시군별로 상이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해당 시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하거나 환경 담당 부서에 문의하여 신청 가능 여부와 구체적인 지원 요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북자치도는 5등급 차량 지원 종료 이후에도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감축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의 전환을 확대하여 수송 부문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순택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올해는 5등급 차량의 조기폐차와 매연저감장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후차 감축과 무공해차 전환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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