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무주군 안성면이 지난 9일 안성면 체육공원에서 제53회 안성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유송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1천여 명의 주민, 출향민이 한자리에 모여 면민의 화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다짐했다.

안성면 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축하 공연, 주민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헌신한 주민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신촌마을 박점순 씨는 안성면민의 장 향토공익장을, 고여원 안성고등학교 교사는 문화체육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김우재, 김영애, 문상옥, 이태진, 문오철 씨는 무주군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철규, 강정기, 권영희 씨는 주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공로로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박태준, 김선환 씨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을 받으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면민 여러분의 열정이 안성면과 무주군 발전의 소중한 동력”이라며 “이 자리에 모인 면민들의 흥과 합이 천마와 낙화놀이의 고장 안성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자연특별시 무주를 더욱 번성하게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화합 행사에서는 안성면 한마음 봉사단의 다채로운 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풍성한 경품 행사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교마을 어르신들이 준비한 뮤지컬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배점숙 안성면장은 “무주군의 지형적·기후적 특성을 살린 특화 작물 생산과 전통·문화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안성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오늘 면민의 날이 든든한 에너지원이 되기를 믿는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성면민의 날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과 출향인 간의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4천여 명이 거주하는 안성면은 사과와 천마 등 농특산물 재배지로 유명하며, 통안·덕곡·명천계곡과 칠연·용추폭포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안성낙화놀이’의 본고장이자 낙화놀이 전수관이 자리한 두문마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