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청송정원, 아리랑으로 물들다 (청송군 제공)



[PEDIEN]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10월, 아름다운 백일홍으로 물든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제5회 청송아리랑제'가 막을 올린다. 청송군은 오는 10월 11일, 찾아가는 국악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다채로운 전통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송아리랑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우리 국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인 김경애 씨를 비롯해 재능 있는 어린이 국악인 등 총 20여 명의 실력 있는 국악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참여 국악인들은 대금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 악기를 연주하며 우리 가락의 진수를 선보인다. 청송아리랑의 구슬픈 선율부터 신명 나는 판굿까지, 다채로운 국악 공연은 관객들에게 우리 국악이 지닌 고유의 멋과 흥, 그리고 깊은 울림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 국악동요는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윤 군수는 “청송아리랑은 우리 지역의 삶과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강조하며, “제5회 청송아리랑제를 통해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국악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청송정원의 풍요로운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송아리랑제는 지역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문화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