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새겨진 예술,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 물들여 (금산군 제공)



[PEDIEN]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현장이 다채로운 예술 작품으로 물들었다.

축제 기간 동안 금산인삼약초건강관 1층에서는 '미래를 새기고 다듬는 서각전시회'가 열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는 (사)한국서각협회 금산지부가 주관했으며, '근본을 바르게 세워 미래를 새기다'라는 의미를 담은 도본탁마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총 212점의 서각 작품이 전시되었는데, 여기에는 금산지부 회원 48명과 인천지부 작가 15명, 그리고 초대작가 10명이 참여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다양한 글귀와 문양을 나무에 새겨 완성한 것으로, 전통 서각의 기법과 조형미는 물론 작가 각자의 개성과 현대적인 감각까지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작가들이 직접 서각 작업 과정을 선보이는 시연회도 함께 마련되어 관람객들은 서각 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그 매력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신경철 (사)한국서각협회 금산지부장은 “결실의 계절에 열린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와 함께 이번 전시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작가들의 혼과 정성이 담긴 목향 가득한 작품들이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휴식을 선사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