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재활용품 한곳에서…정읍시, 생활폐기물 간이수거함 확대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가 주민들의 쓰레기 분리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생활폐기물 간이수거함 21곳을 새롭게 설치하며 총 운영 시설을 47곳으로 확대했다.

시는 이번 간이수거함 설치 사업에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지난 4월 설치 대상지를 선정한 후 7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이달 시설 설치와 최종 점검을 모두 마치고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기존 분리배출시설과 비교했을 때 간이수거함은 시설 규모와 설치 비용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설치에 필요한 부지를 확보하기 용이하며, 각 지역의 여건에 맞춰 탄력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새롭게 설치된 수거함은 가로 3m, 세로 3m, 높이 2m의 규격으로 제작됐다. 수거함 내부는 종량제봉투를 배출하는 구역과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는 구역으로 명확하게 나뉘어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을 한곳에서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됐다.

시설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을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통장이 관리자로 지정됐다. 시는 현장 여건에 맞는 세심한 관리를 지원하여 무단 투기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거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간이수거함 시설 확충은 특히 농촌 지역과 주거 밀집 지역에서 쓰레기가 방치되는 문제를 줄이고,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참여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큰 목적이 있다. 시는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배출 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한편,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간이수거함 추가 설치가 농촌과 주거지역의 쓰레기 방치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주민들의 분리배출 참여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배출 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