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악의 중심 in 충주 … ‘제24회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성료 (충주시 제공)



[PEDIEN] 대한민국 향토음악의 계승과 발전을 이끌고 신인 가수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제24회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가 지난 10월 7일 충북 충주시 탄금공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지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지역의 역사, 문화, 고향에 대한 그리움 등 소중한 이야기를 담은 창작음악을 선보이는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다.

올해 가요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6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예심을 거쳤다. 이 중 참신한 소재와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갖춘 최종 13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합을 펼쳤다.

본선 진출자들은 각 지역의 고유한 색채와 삶의 이야기를 담은 순수 창작곡을 선보이며 향토가요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했다.

조영구와 하명지가 진행을 맡은 경연 결과, 영예의 대상은 '하슬라이 아이'를 부른 산군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이어진 시상에서 금상은 장희아, 은상은 김민중, 동상은 신우혁 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호담 한국향토음악인협회장은 “내년에는 대한민국 향토가요제가 충주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새로운 가요제로 더욱 발돋움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주신 충주시민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